사례/후기
    [후기] 커피염색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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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커피염색연구소
  • 작성일 : 2025-12-15 22:17 / 조회 : 12
  • 커피 염색은 일반 화학 염색과 달리 모발 내부 구조에 변화를 주지 않고, 모발 큐티클 층에 색소를 코팅하는 방식으로 염색됩니다. 이는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는 것과 유사한 원리입니다.

    염색 원리 상세
    큐티클 코팅: 커피의 색소 입자가 모발 표면의 큐티클 층에 흡착되어 물리적으로 모발을 덮어 염색 효과를 냅니다.
    이 과정에서 암모니아나 과산화수소 같은 강력한 화학 산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모발 손상이 적습니다.

    폴리페놀과 탄닌: 커피에는 폴리페놀과 탄닌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 성분들이 염료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천연 색소들이 모발 단백질과 결합하여 색을 입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속력 및 착색: 화학 염색약은 모발 내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새로운 색소를 침투시키지만, 커피 염색은 표면 코팅 방식이므로 색상이 영구적이지 않고 샴푸할수록 서서히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원하는 색상을 얻기 위해 여러 번 염색하거나 일정 기간마다 반복해서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보조 재료의 역할: 커피 단독 사용 시 염색 효과가 미미하거나 지속력이 약할 수 있어, 보통 헤나와 같은 다른 천연 염료와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헤나는 점도를 조절하여 흘러내림을 방지하고, 모발에 더 진한 색상(단독 사용 시 오렌지색)을 입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구연산 린스는 염색 후 pH를 조절하고 발색력을 높여 모발을 매끄럽게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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