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소풍
- 작성일 : 2017-01-20 11:08 / 조회 :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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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했지만, 인플루엔자는 아직 유행중!
-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자분율 2주째 감소 추세-
◇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예방·치료 가능
◇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이 가장 중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이 2주째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 인플루엔자의사환자수/총진료환자수×1,000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016.12.8.)○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6년 51주(12.11.~17.) 61.8명, 52주 (12.18~24.) 86.2명으로 증가한 후 53주(12.25.~31.) 63.5명, 2017년 1주(1.1~7.) 39.5명(잠정치)으로 2주째 감소하였다.
□ 실험실 감시를 통해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016-2017절기(36주~1주) 들어 총 563건으로 모두 A형인 A/H3N2형이었고, B형 바이러스는 아직 검출 되지 않았다.○ 최근 유행하는 A/H3N2형은 유전자 분석결과, 올해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여 예방접종을 받으면 효과가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도 없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 2016-2017절기 권장백신에 포함된 A/Hong Kong/4801/2014(H3N2)-like virus와 유사
** 인플루엔자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력 및 이환기간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학생, 직장인 등 접종희망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 보건당국은 추가 접종수요가 증가하더라도 민간의료기관 유료용 백신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백신제조사와 일선병의원간 “백신수급 핫라인”을 운영 중에 있음(총 473건, 약52,000도즈 긴급배송 실시, ’16.12.28∼’17.1.10)○“예방접종을 받으면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와 향후 유행이 예상되는 B형* 인플루엔자 예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B형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증상은 비교적 A형 인플루엔자보다 가볍지만(경증), 주로 이듬해 봄철(4∼5월)까지 유행이 길게 지속되는 특징이 있음○ 아울러,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전파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하여 줄 것과 30초이상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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