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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영가(고인)의 옷(유품)을 태워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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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상고사에 대한 표현과 뜻을 기재 합니다.


    1. 돌아가신 분이 영계와 인간계의 중간에 맺혀있는 동안 생전에 살던 집과 주파수가 자주 찾아가 보니 자신이 쓰던 곰방대를 붙들고 우는 아이가 있더라.

    - 유품을 소각하는 절차는 실제 그 유품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그로인해 맺힌 부분을 해소하거나 그 마음을 가지고 가는 일


    2. 그만 가봐야 하는데 자손 혹은 배우자가 자꾸만 그 유품을 쥐고 우니, 발걸음이 멈춰서더라. 살아있는 사람이 보내지 않아도 갈 수는 있겠지만 살아있는 사람의 마음이 아파 그토록 슬피 우는데 죽은 사람이라 하여 어찌 슬프지 아니하겠는가. 지각도 열지 못했다면 모를까. 그렇게 열림 천국 문에 한발만 들어가 있더라. 그 곳이 어찌 천국이 되겠는가.

    - 하여 그런 연유로 망자의 유품을 함께 태워 갈 사람은 가고, 남는 사람은 다시 살기 위한 정리.


    3. 어느 날 시신을 찾지 못한 영혼의 제를 모시는데 그야말로 흔적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허수아비라도 관에 넣어 제를 모시더라.

    - 묘를 쓴다는 것은 의미를 뜻하니 거기엔 행적과 유품 또한 함께 따르기 마련.


    4. 객사를 하고보니 어렵사리 시시만 모셨는데 가는 이 달래고, 남는 이 달래자고 동네 어른이 나중에 입으려고 모셔 둔 자기 옷이라도 넣어 보내라며, 주시더라.

    - 남는 이 마음을 달래 가는 이에게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위하는 일.


    5. 산 사람이 너무 슬퍼 밤새 눈물로 짠 도포를 함께 묻으니 그 도포는 세월 중에 시신과 함께 사라지고, 그 혼령이 그 도포를 짜던 마음을 입고 있더라.

    - 망자의 유품을 함께 묻거나 소각하는 일 등은 옛 상고사에 정확히 표현되어 있다.


    요즘은 주로 불교 상회에서 망자 옷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예가 많습니다. 망자 옷을 종이로 접어 오리거나 바느질하여 만들거나 혹은 공자님의 유교 법에 따라 생전의 유품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하여 되도록 환경오염이 없는 재질이 좋겠다는 생각이며, 망자의 옷을 태우면 그 망자는 그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가지고 가는 일이라고 합니다.

    영가에서 환경 보다는 자손의 마음이 더 우선시되기에 그렇게 받아 주시지만 이도 역시 만인이 함께 사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무시하게 되면 그 성심의 흔적을 찾기가 날로 어려워 질 것입니다.


    이 이치는 세상에 그 무엇도 스스로 창조할 수 없는 인간이 먼저 일어 선 선배에게 길러지고, 또 길러 내는 인간 최고의 화합적 신앙이야 말로 인간이 사는 세상의 부모와 자식 간의 이어지는 내리사랑과 효의 바른 가짐입니다.


    저희 국원 유품 소각은 성심이 변질 되지 않도록 환경오염인 대기배출이 없이 고인의 유품을 소각 하여 고인이 유족들의 마음을 가지고 가실 수 있게 효의 바른 가짐을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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