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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 식신(食神) , 상관(傷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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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사주
  • 작성일 : 2015-04-17 11:40 / 조회 : 2,783
  • ③식신(食神)


    사주의 일간(日干)과 음양이 같고 일간이 생해주는 오행이다. 즉 갑(甲)일 경우 천간의 병(丙)과 지지의 사(巳)가 해당된다. 을(乙)일 때 정(丁)ㆍ오(午), 병(丙)일 때 무(戊)ㆍ진(辰)ㆍ술(술), 정(丁)일 때 기(己)ㆍ축(丑)ㆍ미(未), 무(戊)일 때 경(庚)ㆍ신(申), 기(己)일 때 신(辛)ㆍ유(酉), 경(庚)일 때 임(壬)ㆍ해(亥), 신(辛)일 때 계(癸)ㆍ자(子), 임(壬)일 때 갑(甲)ㆍ인(寅), 계(癸)일 때 을(乙)ㆍ묘(卯)가 식식(食神)이다.


    식신은 육친 면에서 남자는 장모ㆍ할머니, 여자는 자식을 의미한다. 사회성 면에서는 언어와 의식주를 관장한다. 식신이 발달한 사람은 말과 글로 하는 직업이 어울리고 이 분야로 진출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TV, 영상, SNS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는 식신이 발달한 사람이 가장 유망하다 할 수 있다. TV에 출연하여 말로써 인기를 얻을 경우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될 수 있고, 인터넷 등을 통해 말과 글이 사회적 관심을 끌 경우 단숨에 유명세를 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식신은 의식주를 의미하므로 식신이 발달한 사람은 의식주가 풍부하여 일평생을 큰 굴곡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


    식신이 발달했을 경우의 직업으로는 경험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분야가 어울린다. 1순위 직업은 회계, 토목, 보건, 군인, 경찰, 영업 분야가 적합하다 할 수 있다. 2순위 직업은 연예인, 강사, 종교인, 음식 사업 등이다.

    반면, 식신이 지나치게 과다하면 말이 많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기도 하고, 과대포장하거나 자기 주장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소위 ‘뻥쟁이’리고 놀림을 받을 정도로 사실을 과대 포장하여 말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마음이 앞서서 일을 잘 벌이는데 추진력이나 배짱이 부족하여 뒷마무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표현력과 사교술이 뛰어나 대인관계에서 처음에서는 상대방을 끌고 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나친 표현과 자기 고집, 자만심, 예민한 감정기복으로 인해 좋았던 인간관계를 훼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울러 감각이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등 총명하지만, 그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시샘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습관화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여자의 경우 식신(食神)이 육친 면에서 자식에 해당하기 때문에 대운(大運)이나, 연운(年運), 월운(月運)에서 식신(食神)이 들어 올 경우 남자 친구를 만나거나 결혼할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 질 수 있다. 그리고 식신(食神)이 남편에 해당하는 관성(官星)을 극하기 때문에 식신(食神)이 과다한 여자는 남편 복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④상관(傷官)


    사주의 일간(日干)과 음양이 다르고 일간이 생해주는 오행이다. 즉 갑(甲)일 경우 천간의 정(丁)과 지지의 오(午)가 해당된다. 을(乙)일 때 벙(丙)ㆍ사(사), 병(丙)일 때 기(己)ㆍ축(丑)ㆍ미(未), 정(丁)일 때 무(戊)ㆍ진(辰)ㆍ술(술), 무(戊)일 때 신(辛)ㆍ유(酉), 기(己)일 때 경(庚)ㆍ유(申), 경(庚)일 때 계(癸)ㆍ자(子), 신(辛)일 때 임(壬)ㆍ해(亥), 임(壬)일 때 을(乙)ㆍ묘(卯), 계(癸)일 때 갑(甲)ㆍ인(寅)이 상관(傷官)이다.


    상관(傷官)은 식신(食神)과 마찬가지로 육친 면에서 남자는 장모ㆍ할머니, 여자는 자식을 의미한다. 사회성 면에서는 언어와 의식주를 관장한다. 다만 식신이 안정적이고 방어적이라면, 상관(傷官)은 좀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며 자신을 내세우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식신(食神)이나 상관(傷官) 모두 말하는 직업과 관련이 크다. 식신(食神)이 학자적인 성향에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면, 상관(傷官)은 아나운서, 개그맨, 배우처럼 자신을 보여주고 내세우는 분야에서 소질을 크게 발휘할 수 있다.

    상관이 발달하면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며 구조화된 틀을 선호한다. 개방적이고 머리가 총명하며 연예적인 재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또한 말과 글 능력이 탁월하고 말과 글로 성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향이 있다. 1순위 직업으로는 연예인, 종교인, 문학가, 사회학자 등이며, 2순위 직업은 교사, 전문 분야 강사, 음식 사업 등이 좋다.


    한편, 상관이 과다하면 허영심이 강하고, 어떤 상황이든 이야기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보안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 여기저기에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밝히고 다니고,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주입시키려 한다. 또한 반항적인 기질이 거침없이 나타나기도 하여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활동하는 것을 좋아해 한 곳에 정착하여 일하는 것을 태생적으로 힘들어 한다. 아울러 상관이 과다하면 사업을 자신의 능력에 벗어나게 확장하려는 성향이 있어 실패 확률이 높다. 따라서 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돈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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