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색깔)은 곧 언어다. 색상도 언어와 마찬가지로 표현 에너지다. 싫어하는 색, 좋아하는 색 반응에 따라 사람의 감정이 변한다. 색상이 에너지 반응을 발생케 한 것이다. 작용과 반작용관계에서. 색상이 보편타당한 의사소통, 표현수단이 될 수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수긍할수 있다.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고 생각한다.
옷장을 열고 진열돤 옷을 살펴 보시라. 계절 따라 바꿔입는 옷이 당신 모습을 말하고
있을것이다. 자신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구입한 옷이라도 그 옷들 속에는 색상이 서로 닮거나 어떤 일관성이 숨쉬고 있음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짧은 옷, 긴옷, 밝은 색, 어두운 색... 모두 뭔가 당신에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수 있을지 모른다.
색깔이 에너지라면 그 에너지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생활의 지혜가 될수있을 것이다. 울적하고 위축되었을 때 어두운 먹 구름을 헤치고 찬란하게 내려 쬐는 황금 빛 햇살은 당신의 내면
세계 깊숙이 잠자고 있는 생명력과 활기를 흔들어 깨워줄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은혜인 색상과 친구되어 삶을 밝게 가꾸어 나가는 지혜로운 인생
농사 짓기를 할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색상세계의 문을 두들겨 본다.
색상은 사람의 인식차이, 개념차이, 사회적, 문화적 차이에 따라, 상항, 계기, 때에 따라 그 의미는 달라질수 있다.
물리학자 에게는 빛의 개념일 것이다. 파장의 길이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 일수있다. 프리즘을 통해 분광되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라색의 과학적인 접근방법을 얘기 할수있을 것이다.
인간이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빛갈의 뉴앙스는 대략 700여가지 라고한다. 물론 그
기본이되는 색상은 빨강, 파랑, 노랑의 3원색임은 말할것이 없다.
색에 의한 마음처방
빨간색
빨간색은 열정의 색이다. 때문에 빨간색을 선택한 사람은 매우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거나 혹은 자기주장욕구가 강한 상태이다. 가끔 냉정함을 잃기 쉽다는 것이 단점. 빨강의 과한 특성을 치유하는 색은 보색인 청록색이다.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만든다.
주황색
매우 사교적인 성격이다. 배려심이 있으며 친절하다는 평가. 그러나 남들의 시선에 휘둘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개성을 찾아주는 보라색 소품이나 악세사리를 애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노란색
사교적이고 밝다. 그러나 외로움을 잘 타서 사람이나 물건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럴 땐 신념을 가져다주는 검정색을 옷을 입어보자.
초록색
당신은 배려심이 강한 사람이다. 창조성이 풍부하고 자기 세계관이 확실하나 지나친 배려심으로 심신이 피곤할 수도. 가끔 휴식을 취하며 충전하자!
파란색
이성적이고 진중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타인에게 본심을 숨김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럴 땐 빨간색으로 본능적인 감정을 풍부하게 만들자.
보라색
영혼의 색이다. 개성적이고 예술성이 높은 사람이 선택하는 색상. 개인행동을 좋아하여 조직생활에서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노란색으로 마음의 문을 열어보자.
분홍색
상냥하고 배려 깊은 색.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가끔 짜증나는 현실로부터 등을 돌리는 경향도 있으니 남색 계역의 색으로 현실성과 인내력을 기르자.
하늘색
세심하고 배려심 깊으나 다소 민감하여 상처받기 쉬운 성격이다. 빨간색으로 자신감을 회복하자. 넌 최고라고!
갈색
현실적이고 견실하다. 안정된 생활과 일을 원한다. 절약과 축재에는 좋은 시기이지만 자칫 구두쇠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주황색으로 기분전환을 시도해 보자.
흰색
성실하고 진지하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으로 고민 할 수도. 파란색으로 현실감각을 길러보자.
회색
진지하고 성실하나 지나치게 자아를 컨트롤하려는 경향이 있기에 과로할 우려가 있다. 초록색으로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보자.
검정색
자기 관념이 강하고 센스도 있으나, 가끔 완고한 경향을 보이는 게 흠이라면 흠. 심리적으로 억눌려 있는 경우가 있으니 분홍색으로 상냥함과 치료의 힘을 회복하도록.